나성영락교회, 따뜻한 '지역섬김'···66개 한인 단체에 총 26만달러 후원[LA중앙일보]
기사입력: 12.10.09 20:14
10일 나성영락교회(담임 림형천 목사·앞줄 가운데) YNOT(이사장 필립 조·앞줄 맨 왼쪽)이 주최한 ‘제 6회 지역을 섬기는 프로그램’ 기금 전달식에서 교회 관계자들과 수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현식 기자>
어려울 때도 '섬김'은 계속된다.

나성영락교회(담임 림형천 목사)가 커뮤니티 사역으로 벌이고 있는 '지역을 섬기는 프로그램' 기부금 전달식이 10일 나성영락교회 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역을 섬기는 프로그램'은 한인을 돕는 비영리 단체들을 재정적인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혜단체로 선정된 아가페홈미션과 기독교 상담소 조이장애센터 한국문화유산재단 한인건강정보센터 등 66개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금을 받았다. 올해 후원금 총액은 26만 달러였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YNOT'(나성영락교회가 커뮤니티 사역을 위해 세운 비영리 단체)의 사무엘 리 대표는 "올해는 경기가 어려워서인지 신청 단체수가 예년에 비해 약간 늘어나 100여 개의 단체들이 신청했다"며 "이런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작년에 비해 후원금 총 액수는 약간 줄었지만 더 많은 단체들을 도와드리기 위해 후원 단체 수는 늘렸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를 돕는데 앞장서 온 나성영락교회는 '지역을 섬기는 프로그램' 이외에도 매년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과 일반장학금을 포함 50만 달러에 달하는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 초에는 본격적인 커뮤니티 사역을 위해 비영리단체 'YNOT'을 세우고 노인과 장애인 복지 교육 주거환경 개선 등 커뮤니티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