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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영락교회의 커뮤니티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축제’에서 교인들이 옷을 사고 팔고 있다. |
'와이낫'은 나성영락교회가 기존에 해 왔던 커뮤니티 사역의 일부분을 맡는 것은 물론 노인복지와 교육 주거환경 개선 등 커뮤니티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활동을 시작한 YNOT은 올 상반기 내에 제대로 된 모양새를 갖출 계획이다.
'와이낫'의 실무를 맡게 된 이 사무엘 목사는 "이번 시도는 지금까지 나성영락교회를 비롯해 한인교회들이 벌여왔던 아웃리치 차원의 사역을 넘어선 개념"이라며 "교회가 앞으로 우리 이웃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비전에 대해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회들의 커뮤니티 사역이 진화하고 있다.
교인들의 복지라는 좁은 개념에서 시작됐던 교회의 커뮤니티 사역이 이제 본격적인 교회의 주요 사역으로 그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기침체로 대부분의 교회들이 올해 예산을 동결하거나 감소시킨데 비해 커뮤니티 사역 예산은 줄이지 않거나 더 늘리는 등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마디로 교회들이 성장에 치중해 오던 투자를 교회밖으로 옮긴 것이다. 이번 나성영락교회의 시도 역시 한 단계 더 나아간 커뮤니티 사역으로 일시적으로 또는 금전적인 지원에서만 행해지던 부분을 더 발전시킨 형태다.
교회는 앞으로는 주정부 그랜트를 비롯한 다양한 기금을 조성해 개교회 차원의 사업을 넘어서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 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건립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 LA 중앙일보
















